인공지능 기업 아크릴, LG전자로부터 투자 유치 [start-up]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크릴이 LG전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신주 인수 방식으로 이뤄졌다.
딥러닝 기반 언어, 지식 구축 및 감성 인지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크릴은 2011년 LG 스마트 TV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감성 추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아크릴은 현재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공감형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이용해 지식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감성을 인지해 가장 적절한 형태의 공감을 표현해주는 차세대 인공지능 서비스 구축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LG전자㈜측은 ㈜아크릴의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2017년 12월에 오픈 이노베이션 대상 업체로 선정했으며 ㈜아크릴과의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총 10억 원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크릴은 이번 투자를 통해 ‘조나단’의 인지 성능을 고도화하고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음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인지하고 공감하는 ‘멀티 모달(multi-modal) 프레임워크’ 기술을 구축 중이다. 또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손쉽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