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런 이어 작업대출...새마을금고 또 위기 맞았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사진=새마을금고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자세로 묵묵히 달려갈 것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음 이라는 뜻의 사자성어 백절불굴을 언급하며 대대적인 변화와 쇄신을 예고했다.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존폐를 위협받을 정도의 여러 사건이 연쇄적으로 터지며 창립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 때문.
박차훈 전 회장을 비롯한 측근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모펀드 등과 관련된 각종 비리 의혹으로 구속되거나 재판을 받고 있고 PF 부실 우려와 연체율 급상승 등 건전성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결국 고객들의 집단 ‘뱅크런(대규모 자금 이탈세)‘ 움직임까지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