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캐피털, 폭스바겐 에버런스 경영권 인수 이유는 [뉴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털이 독일 폭스바겐의 대형 디젤엔진 및 해양솔루션 자회사인 에버런스(Everllence) 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다. 이로써 유럽 사모펀드 시장에서 가장 치열했던 인수 경쟁 중 하나가 베인캐피털의 판정승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베인캐피털과 에버런스 지분 51% 매각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차입매수(LBO) 방식으로 진행되며, 폭스바겐은 이를 통해 약 74억유로(약 11조원)의 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은 중기적으로 에버런스 지분 49%를 유지해 주요 주주로 남을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유럽 사모펀드 시장에서도 주목받은 경쟁 입찰이었다. 블룸버그와 FT에 따르면, 베인캐피털은 CVC캐피털파트너스, EQT가 주도한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 지위를 확보했다. 특히 EQT 컨소시엄에는 폭스바겐 주요 주주인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스와 카타르투자청까지 참여했으나, 최종 승기를 잡지 못했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털이 독일 폭스바겐의 대형 디젤엔진 및 해양솔루션 자회사인 에버런스(Everllence) 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다./ 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