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봉, 드라마이몽 에서 길을 잃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공중파 채널에서 김원봉이 주인공인 드라마가 만들어졌다. 한때 빨갱이로 낙인되어 그 이름조차 입에 올리기 힘들었던 인물이다. 백범 김구와 함께 한국독립운동사의 양대 산맥인 그가 안방극장의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것이다.자유한국당에선 무슨 빨갱이가 주인공이냐면서 방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낼 정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였고 여전히 이런저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채 전파를 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도라에 갇힌 현대사의 인물을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과감히 공론의 장으로 소환한 것은 충분한 의미가 있는 일이다.먼저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