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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오염수 백화사전] ㉜핵재난 경고하는 일본의 OO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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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뒤로 일본 작가들은 소설 등 작품으로 핵의 위험을 알리는 다양한 작품을 발표해온 전통이 있다. 이런 작품들은 원폭문학, 원전문학으로 불렸다. 두 개념을 묶어 핵문학으로 부르자는 사람도 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이후 작가들은 다시 핵문학에 눈을 돌렸다. <풀하우스> 등의 작품으로 한국에도 많은 독자를 갖고 있는 재일 한국인 작가 유미리도 그런 작가들 가운데 하나다. 앞으로 [핵오염수 백화사전]을 통해 몇몇 작가의 핵문학 작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고질라의 탄생’ (조아진 작) (1)가자미 쇼타로의 소설 <해양투기> 가자미 쇼타로는 2014년 『원전소설집』이라는 제목의 단편소설 모음집을 일본 사회에 선보였다. 수록 작품들은 <해양투기> <산림오염> <선량계> <교부금> 등이다. 이 가운데 <해양투기>는 후쿠시마 원전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행위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고발하는 작품이다. <해양투기>의 주인공은 후쿠시마 인근의 도시 출신으로 핵오염수 처리시스템인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담당하는 원전노동자다. 그는 원전 사고와 관련한 도교전력의 발표 내용과 자신이 직접 눈으로 본 사실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쿄전력의 발표는 거짓이다. 주인공은 핵오염수가 바다에 투기되는 비극을 외면할 수 없다. 결국 피폭을 무릅쓰고 사투를 벌인다. 작가의 프로필이 남 다르다. 작품의 주인공처럼 원전도시로 불리는 후쿠이현 쓰루가시(敦賀市) 출신이다. 교토대학 공학부에서 공부한 과학도이기도 하다. 아쉽지만 『원전소설집』은 아직 한국어 번역으로 나오지 않았다. 아마존 등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 일본 독자는 독후감으로 ‘해양투기되고 있는 오염수의 위험 등이 매우 쉽게 쓰여져 있어 읽기에 까다롭지 않다’는 평을 올려놓고 있다.   가자미 쇼타로의 『원전소설집』   [아마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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