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칼 빼든 엔씨…노조경영진 책임 먼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경영 위기 타개책으로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노동조합이 이에 반발하면서 노사 간 갈등이 번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노조) 엔씨소프트지회(우주정복)는 지난 5일 입장문을 내고 엔씨의 권고사직·분사 등 구조조정 조치에 반발했다. 지회는 사측은 지난달 9일 리더 설명회를 통해 현재 권고사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라며 고용불안 위기감 조장을 중단하고 일방적인 분사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엔씨는 현재 구조조정과 분사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 조치를 단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