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바른 먹을거리사회 확산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생명을 살리는, 생협운동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뉴스]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생산자가 생명의 끈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자연과 삶의 공존을 만들어갑니다!#[생협운동]의 시작 ■ 최초의 씨앗 뿌린 1976년의 정농회 1976년 1월, 한국 유기농의 아버지라 불리는 풀무원농장 원경선 원장은 부천에 있는 풀무원농장에 일본 애농회 유기농 전문가를 초청하여 3박 4일 공부모임을 열었다. 모두 40여 명이 참석했다. 유기농 전문가는 일본의 공해병 등을 소개하면서 일본의 농사는 죽음의 농사라며,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는 일본의 농사를 따라오지 말라고 말했다. 마지막 날 참석자들은 이제부터는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를 쓰지 않겠다면서 눈물을 흘리며 다짐했다. 그렇게 ‘정농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