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위기 확산되나…건설사 신용등급 줄줄이 하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건설업계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신용등급(전망 포함)이 하향 조정된 건설사는 모두 6곳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업계의 등급 현황을 종합한 결과 신용등급이 부여된 25개 건설사 중 올들어 등급이 하향된 곳은 태영건설을 비롯해 GS건설, 신세계건설, 한신공영, 동부건설, 호반산업 등 총 6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아파트 붕괴 사고가 있었던 GS건설은 3개 회사에서 모두 하향 조정을 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GS건설 신용등급을 A+에서 A 등급으로 강등했고,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신용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