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을 향한 도전 [start-up] [엔슬칼럼] 우리나라는 왜 세계적 창업기업이 아직 보이지 않을까?
내가 창업 관련 자문을 하면서 자주 느끼는 점이지만 한국의 창업 열기는 어느때 보디 뜨겁다. 그러면서도 나는 스스로에게 반문하는 점은 한국의 창업기업 중 유니콘 기업은 얼마나 많이 탄생할 수 있을까? 매번 이런 희망으로 살펴보지만 유나콘 기업의 포텐셜을 가진 창업기업은 생각보다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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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보이나 많은 언론이나 교수들은 그 원인을 정부의 핀테크를 포함한 행정규제로 이유를 대고 있기도 하다. 우리가 잘아는 네이버와 카카오는 한국의 금융규제를 피해 요즘 가장 핫한 분야인 블록체인을 통한 금융거래 회사설립을 위해 일본에 출자한 법인의 자회사 형태로 한국에 우회 진출하는 웃지 못할 현실도 지금 빈발하고 있다.
나도 비슷하게 코멘트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영전문가들은 벤처기업에 대해 진정 세계화를 추구하려면 한국에서 기업을 창업하지 말고 미국이나 중국에서 창업하라고 권유하는 걸 보면서 시작도 하기 전에 벌써 힘이 빠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 같은 인프라를 가지고 지금 IoT 기술을 선도하는 FAANG(Fac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