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나이적용 D-1...보험 이용 무엇이 달라지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법제처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오는 28일부터 출생한 날을 기준으로 0살로 시작해 생일이 지날 때마다 나이를 한살씩 더하는 이른바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다.
시중은행, 카드사 등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만 나이를 적용하고 있어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과 달리 보험사들의 사정은 조금 다르다. 보험업계의 경우 ‘보험 나이‘라는 개념을 사용하는 곳이 많아 상품 가입 전 나이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요 보험사, 보험 나이 적용...가입 시 주의 필요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는 보험상품의 경우 법적 나이와는 별도로 보험 나이를 적용하고 있어 상품 가입 시 주의가 필요하다.
보험나이는 장기손해보험이나 생명보험의 보험료 산출, 가입 가능 여부 판단을 위한 나이 계산, 만기시점 확정 등에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섞어 써 온 나이셈법은 크게 만 나이, 세는 나이, 연 나이 3가지로 나눠진다. 그런데 보험에 있어서는 이 3가지와도 셈법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