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안전 진단 플랫폼 ‘무피’ 출시 [start-up]
부동산 기술 스타트업 무피가 주택 임차인과 소상공인에게 보증금과 권리금 자가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거래 안전 진단 플랫폼을 출시했다. 무피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을 부동산에 결합한 프롭테크(Property+Technology) 스타트업이다. 기존의 부동산 플랫폼이 중개매물등록 서비스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주택 임차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보증금 및 권리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무피을 통해 적정 권리금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다. ‘권리금 자가진단 서비스’는 거래 대상 부동산의 사업소득 금액증명원을 첨부하고 몇 가지 입력사항을 입력하면 알고리즘을 통해 적정 권리금의 범위가 표기되는 식이다. 이를 통해 매도인은 자신의 권리금 정도를, 매수인은 적절한 권리금의 범위를 사전에 인지해 거래 시 합리적 결정이 가능하다. 보증금 자가진단 서비스는 이용자가 계약 체결에 대한 안전조치를 스스로 하도록 도와준다. 임차하려는 부동산의 등기사항증명서를 첨부하면 임차보증금 회수 가능성을 알 수 있고 보증금 감액이나 선순위 권리 말소 등의 요청이 가능하다.
이현석 무피 대표는 무피 무료 서비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