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진출 스타트업을 위한 축제 ‘아시아비트2017’ [start-up]
일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의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들이 국내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방한했다.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 컨퍼런스 아시아비트 2017가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열렸다. 빅원아시아(BIG ONE ASIA)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간 이어진 이번 행사는 투자자, 액셀러레이터가 전하는 아시아 진출 전략 강연을 비롯해 스타트업배틀, 투자자 스피드 데이팅, 채용존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돼 국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첫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온라인 북스토어 예스24 김석환 대표는 “해외로 눈을 돌리면 최고와 최초의 타이틀을 얻을 기회가 아직 있다”며 “동남아 진출 선도 기업으로서 타기업과 협력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엔젤스 강석흔 대표가 본엔젤스의 동남아 진출 전략과 아시아 시장에 대한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강 대표는 “시장의 성장성, 문화적 유사성, 시차 장점 등 동남아는 국내 기업이 진출해 정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