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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굴기 발목 잡는 ‘메이드 인 차이나’...전력 부품 딜레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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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서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고 있지만, 정작 핵심 인프라의 해외 의존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본이 넘쳐나도 정작 데이터센터를 돌릴 전기 부품 이 없어 건설이 멈추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이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서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고 있지만, 정작 핵심 인프라의 해외 의존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챗GPT 생성이미지    변압기·개폐 장치 부족에 데이터센터 절반 ‘올스톱’ 위기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텍사스주 아빌린에서는 60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거대한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오픈AI가 주요 사용자가 될 이 8개 동짜리 건물군은 완공되면 1.2기가와트(GW)의 전력을 소비한다. 미국 가정 약 100만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글로벌 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알파벳, 아마존, 메타, MS 등 빅테크 기업들은 올해에만 6500억달러(약 950조원) 이상을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자금력은 넘쳐난다. 하지만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이 컴퓨터 시설들을 실제로 가동하려면 변압기·개폐장치(스위치기어)·배터리 같은 전기 부품이 필수인데, 이같은 전력 계통 장비가 극심한 부족을 겪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사이트라인 클라이밋(Sightline Climate)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건설 예정이던 데이터센터의 절반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 맥켄지의 수석 분석가 벤자민 부셰는 미국 내 생산 능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기업들이 어쩔 수 없이 해외 수입 시장에 매달리고 있다 고 분석했다. 현재 미국에서 사용되는 변압기 대부분은 캐나다·멕시코·한국에서 수입된다.    30개월 걸리던 납기 5년으로... ‘중고 부품’까지 긁어모으는 미 기업들 미국의 전력 인프라 구축은 아이러니하게도 전략적 경쟁자 인 중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에 따르면, 수년간의 공급망 다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부품 비중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실제 미국 전력회사들이 수입한 고출력 변압기는 2022년 1500개 미만에서 2025년 8000개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 중 상당수가 중국산이다. 한 전력업계 관계자는 중국 공장을 방문했을 때 생산된 변압기 절반에 미국 국기가 붙어 있었다고 전했다. 사실상 미국 데이터센터용 장비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납기다. 과거 24~30개월이던 변압기 공급 기간은 최근 최대 5년까지 늘어났다. 가격도 급등했다. GE버노바의 전력화사업부 CEO 필립 피론은 블룸버그에 AI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18개월 안에 제품을 받기를 원하지만, 시장 현실은 전혀 다르다 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GE 버노바(NYSE: GEV)는 변압기 회사 프로렉(Prolec)의 나머지 지분을 53억달러(약 7조7000억원)에 인수하며 국내 생산 능력 확보에 나섰고, 지멘스 에너지(ETR: ENR)도 올 2월 향후 2년간 미국 내 변압기 및 가스터빈 생산에 10억달러(약 1조46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두 투자 모두 즉각적인 공급 부족 해소에는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은다.    배터리 40%도 중국산… AI 패권 의 역설 변압기뿐만이 아니다. 데이터센터에서는 직원이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업로드하고 AI에 분석을 요청하는 순간 전력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 이러한 전력 급등을 완화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 역시 공급이 달린다. 현재 미국이 수입하는 배터리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웃돈다.  개폐장치도 사정은 비슷하다. 데이터센터 운영사 에퀴닉스(NASDAQ: EQIX)는 아일랜드에 짓는 핸리 에너지(Hanley Energy)의 신규 제조 시설에 최소 3억5000만달러(약 5100억원)를 투자해 개폐장치와 기타 부품을 직접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납기를 10~15%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데이터센터 개발사 크루소(Crusoe Energy Systems) 는 더 현실적인 방법을 택했다. 주문을 받기도 전에 수백만 달러를 자재 선주문에 투자해 공급을 확보한 것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스위치기어를 자체 생산하고, 이를 전력 분배 센터(PDC·Power Distribution Center) 라는 이름의 모듈형 구조물로 패키지화해 다른 데이터센터 회사에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크루소의 에너지 및 인프라 책임자 앤드류 라이켄스는 공급망의 어느 한 부분이 지연되면 프로젝트 전체를 완료할 수 없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데이터센터용 신규 발전소 건설 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하지만 텍사스 오스틴대 공공정책학과의 조슈아 버스비 교수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무분별하게 없애려는 시도는 오히려 미국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다 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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