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아프리카·미국 가발시장서 日 아성 넘본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광산업의 모다크릴 가발사 모다본 의 로고와 모다본으로 제작한 다양한 제품군. /사진=태광산업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태광산업이 고품질 가발 소재 원사 ‘모다크릴(modacrylic)’의 아프리카·북미권 수출 판매를 시작, 기존의 ‘맹주’ 일본 기업의 아성에 도전한다.
20일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고품질의 가발 소재 원사 ‘모다크릴’ 수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다크릴은 인조가발과 난연재로 주로 사용되는 폴리아크릴(Poly acrylic) 계 섬유다. ‘폴리아크릴 이란 석탄과 석유의 제조과정에서 얻어지는 물질이 원료로,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과 탄력성이 우수하며 직사광선과 약품에 강하고, 세제와 표백제의 사용에 큰 제약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