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가 이끈 불닭 신화 2분기 최대 실적 거둔 삼양식품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사진=삼양식품.
[딜사이트경제TV 이호영 기자] 삼양식품이 2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해외 시장에서 선방한 덕분이다.
삼양식품은 올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4244억원, 영업이익 894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2023년 2분기에 비해 매출은 48.7%, 영업이익은 103.2% 확대된 것이다.
올해 2분기에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9% 확대된 3321억원을 내면서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어섰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87%까지 확대됐다.
2분기 해외 매출은 미국 시장이 이끌었다. 미국 법인 삼양아메리카는 주류 채널 입점 확대와 현지 내 까르보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5% 확대된 매출 7140만 달러(한화 약 952억원)를 올렸다.
수익성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