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재난방송 매뉴얼 대로 했다는 KBS, 노조 ·정치권 한 목소리 비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정부가 강원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가운데, 재난 주관 방송사인 공영방송 KBS가 늑장 보도로 비판을 받고 있다.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원장은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난 주관 방송사 KBS의 대응에 국민적 분노가 치솟고 있다.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가 대형 재난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난 방송을 하지 않고 '오늘밤 김제동'이라는 프로그램을 버젓이 계속 방송한 것은 도대체 무슨 배짱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며 비판했다.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