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해서 이용하는 거위털 담요 ‘라킨’ [start-up] 라디언스가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5V 배터리 아웃도어 블랭 담요 ‘라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12일 시작된 펀딩은 지난 22일 목표금의 250%를 돌파했다.
라킨은 라디언스가 보유한 특허기술인 SFIM(수호원적외선열선)을 이용한 아웃도어 블랭킷으로 낚시,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작됐다. 프리미엄 구스를 충전재로 사용해 충분한 보온기능을 보장한다. 5V의 2.0A 이상의 출력을 가진 보조배터리라면 어느 제품이든 연결해 발열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온도는 고, 중, 저온으로 구성돼있다. 온도는 25℃에서 45℃까지 발열된다.
김보규 라디언스 대표는 “국내에서 낚시가 등산과 함께 가장 많은 인구가 즐기는 취미생활로 꼽힌 만큼 앞으로의 아웃도어 시장이 지금보다 많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라킨을 필두로 더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들이 출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킨 펀딩 사업은 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캠페인 준비 전반에 필요한 맞춤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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