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위굳혔지만… 현대차그룹올해는 보수적으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 현대차(오른쪽)·기아 양사 건물 전경.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연이은 상승세에 2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 3위’ 자리를 굳혔지만 올해 다소 보수적인 판매 목표를 잡으며 몸을 사리는 모습이다.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기조와 지정학적 불안정 등으로 수요 침체 등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다만 업계에서는 올해 다수의 보급형 전기자동차 라인업이 대기 중인 데다, 불투명한 환경에도 판매 목표를 상향 조정한 만큼 현대차그룹이 마냥 수비적 행보에 머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글로벌 합산 판매량 목표를 전년 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