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음식물 쓰레기, 전주기 관리로 전환해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2일, 서울환경연합과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서울시 서소문2청사에서 제5회 종량제 30주년 포럼: 서울의 음식물 쓰레기, 이대로 괜찮은가 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 정책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첫 번째 발제에서 김영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교수는 음식물 쓰레기를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부산물 로 재정의하고, 이를 등급화해 전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품부산물을 등급별로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