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start-up] “홍콩은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곳” 서영호 홍콩투자청 한국 대표가 말했다. 그가 밝힌 홍콩 시장의 최대 이점은 비즈니스 편의성이다. 특히 세제 조건을 손에 꼽았다. 홍콩은 법인세 16.5%대로 우리나라 돈 3억까지는 8.25%로 규정하고 있다. 소득세는 15%가 상한으로 자본이득세나 부가세, 양도세는 없다. 주변에 있는 싱가포르와 상해보다 세제부담이 유리한 편이다. 부가세 신고나 수입 관련 규제가 간단하다보니 사업 운영이 비교적 쉽다는 설명이다.
뉴지스탁 문정록 대표
해외 투자자금 유입률이 전 세계 4위를 기록할 만큼 투자율도 높다. 외환 유출에 대한 규제가 비교적 간단해 홍콩을 매개로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 지리적 이점도 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주요 시장에 비행기로 4시간 이내 도달 가능하다. 특히 중국 주강 삼각주 초입에 위치해 홍콩은 물론 중국 본토 시장 진출에 접근이 용이하다.
뉴지스탁은 홍콩투자청과 손잡고 홍콩에 진출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증권사, 주식투자자와의 제휴를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와 개인투자용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장전 종목 데이터를 분석하는 뉴지랭크, 투자 전략 알고리즘을 주식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