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바로고지시스템 오픈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현대해상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현대해상은 보험 가입 시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바로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로고지’ 시스템은 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보험사고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계약 전 보험사에 고지 해야할 질환들을 자동으로 선별, 입력해 주는 시스템이다.
보험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보험 계약을 체결할 때 보험사에 자신의 위험요소를 충실히 고지해야 하는 ‘고지의무’가 있다. 기존 고지의무 작성 시에는 고객의 기억에만 의존하므로 고객이 질병이나 건강 상태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 경우 차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고객이 ‘중요한 사항’의 고지를 누락한 경우에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제한하거나 보험계약을 해지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