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가 함께 할 것이다…울트라 배터리 ‘리버’ [start-up] 본격적으로 아웃도어 활동이 잦아지는 시기다. 그런데 한번 야외로 나가려 하면 챙겨야 할 짐보다 배터리 걱정이 앞서기 마련.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액션캠, 요즘은 드론 배터리까지 챙겨야 할 게 한 두개가 아닌 상황이다.인디고고를 통해 펀딩중인 에코플로우테크(EcoFlow Tech)의 리버(RIVER)는 태양광 충전기를 탑재한 모바일 파워 스테이션이다.
이 녀석의 배터리 능력은 메가 용량(Mega-Capacity)이라고 명칭을 붙였을 정도로 자그마치 116,000mAh에 이른다. 아마도 리버라는 이름은 강처럼 길게 끊기지 않고 흐르는 전원 공급을 의미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 리튬 이온 배터리로 출력은 최대 500와트까지 가능하니 노트북 충전은 물론이고 웬만한 데스크톱PC를 켜는데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쾌속 충전을 위해 4개의 USB포트는 퀵차지 2.0을 지원하고, 2개의 USB 타입C, 2개의 2개의 AC콘센트, DC 출력을 위한 차량용 12V 시거잭용 포트가 있다.
충전 방식은 3가지를 지원한다. 먼저 차량용 시거잭을 이용할 경우 9시간이 걸린다. 50W 태양열 충전기를 이용하면 날씨에 따라 10~15시간이 소요된다.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할 경우 6시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