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한진 편 ③] 문제의 한진그룹, 문제의 공익법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땅콩회항', '물컵갑질' 등 수 차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사회적 공분을 산 조양호 총수일가의 한진그룹은 공익법인 운영에 있어서도 문제를 보였다. 막대한 자산을 재단에 묶어 놓고 재단의 존재 가치인 공익사업에는 소극적이며, 인하대·한국항공대 등 사립대학교 운영에 더욱 적극적이다. 그런데, 이 대학 운영마저 총수일가를 위한 수익구조로 이용되기도 했다.한진그룹 산하에는 일우재단과 정석인하학원, 정석물류학술재단 등 3개의 공익재단이 있다.일우재단을 통해 전시사업·장학사업을 하고 정석물류학술재단에서는 물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