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조+α또 한번 돈 푸는 은행, 건전성‧수익성 우려어쩌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 앞쪽에서 세 번째)이 국내 은행장 및 은행연합회장과의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금융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정부와 금융당국의 ‘은행권 팔 비틀기’가 또 한번 시행되는 가운데, 은행권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각종 리스크 우려에 따른 충당금 이슈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하반기에도 금리 인하 등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감소가 예상된다는 전망 때문이다.
물론, 향후 예상 가능한 부실화 가능성을 미리 방지하고 상생금융에 동참한다는 전제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하지만 이미 많게는 수천억원의 상생 자금을 투입한 상황에서 소위 은행권을 향한 ‘소방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