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승부수] 오너 2세 김연수 대표, 지배구조 재정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연수 한컴 대표 / 제공=한컴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2세 경영인 김연수 대표를 중심으로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의 부친인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남동생 김 모씨의 사법리스크를 극복하고, 한컴 지분 매집에 나서며 지배구조 새판짜기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한컴은 김연수 대표의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최대주주인 한컴위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지난 4일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한컴 지분을 장내 매수한다고 밝혔다. 공시 전날인 3일 종가(2만3950원) 기준으로 지분을 매수할 경우 한컴위드가 보유한 한컴 지분율은 기존 21.5%에서 24.1%로 2.6%포인트 상승한다.
이와 관련해 한컴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수는 한컴위드가 한컴그룹의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