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 대응책 모색…삼성·SK, 이달 전략회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오른쪽.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각 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와 SK그룹이 이달 말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연다. 연례 전략 회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남다르다. 삼성은 반도체 사업에서, SK는 사업 리밸런싱(재조정)을 두고 고민이 깊은 탓이다.
안팎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삼성과 SK는 각각 반도체 사업부문과 SK이노베이션에서 최근 원포인트 인사 교체를 단행했다. 그룹 핵심 사업에 새 리더십을 구축했다는 건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는 방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그룹은 나란히 이달 말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매년 6월 중 개최되는 회의로 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