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OLED 굴기에 올레드 TV로 전면전 나서는 LG전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을 선점한 LG전자가 승부처에 내몰리게 됐다. 중국 패널업체들이 LCD 시장에 이어 OLED 시장에도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11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세계 1위 LCD 생산 기업 중국 BOE는 지난달 7조 8천억원 규모로 충칭지역에 OLED 생산 라인을 건설한다. 마찬가지로 중국 비전옥스도 6세대 OLED 모듈 공장에 1조 9000억원을 투입한다. 그 외에도 HKC 등을 포함해 지난해 하반기 중국 기업이 투자를 실행했거나 계획을 밝힌 규모만 1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