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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KCGS 상위 늘고 하위도 증가”…지배구조 기준 강화에 ESG 양극화 뚜렷

KCGS 상위 늘고 하위도 증가”…지배구조 기준 강화에 ESG 양극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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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기준원(KCGS)이 19일 공개한 2025년 ESG 평가 결과, 상위등급 기업은 늘었지만 하위등급 기업도 함께 증가하며 기업 간 ESG 역량 격차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KCGS는 이날 상장사 1024개와 비상장 금융사 66개를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상위·하위 동반 증가, 지배구조 기준 강화 영향 A+ 및 A등급 비중은 26.9%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최하위 등급인 D등급도 29.3%로 2.9%포인트 증가하며 전체 분포가 양극단으로 갈린 모습이다. 하위등급 증가는 올해 강화된 지배구조 평가 기준 때문으로 분석된다. KCGS는 국내외 규제 동향을 반영해 지배구조 리스크 기준을 대폭 강화했고, 이에 따라 중위권 기업 상당수가 하위등급으로 내려앉았다. 지배구조 영역 전반에서 등급 분포가 한 단계씩 하락했으며,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도 중위권 감소와 D등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났다. 반면 환경(E)과 사회(S) 영역에서는 정보공개 확대와 관리체계 개선에 힘입어 중상위권 기업이 모두 증가했다. 환경 영역 정보공개율은 12.2% 늘었고 피드백 참여율도 7.2%포인트 상승하며 평균 점수를 끌어올렸다. 사회 영역 역시 A등급 이상 기업이 전년 대비 약 12% 증가했지만, C 이하 등급이 여전히 40% 이상을 차지하며 구조적 양극화가 지속됐다. 자료 제공 = KCGS   피드백 참여율 62.3%…보고서 미발간 기업은 하위권 집중 기업의 ESG 평가 참여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KCGS에 따르면 환경·사회 영역 피드백 참여율이 각각 51.5%, 51.8%로 처음 50%를 넘어섰다. 전체 영역(E·S·G) 기준 피드백 참여율은 62.3%로 전년 대비 4.8%포인트 올랐다. 다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지 않은 기업은 여전히 하위등급에 집중됐다. 평가 대상 기업 중 약 62%가 보고서를 발간하지 않았으며, 이들 대다수가 C 이하 등급을 받았다. 평가 모형이 공시와 데이터 기반 평가를 강화한 만큼,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기업의 리스크가 곧바로 등급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배구조 리스크로 26개사 등급 하향…제도 연계 영향 확대 KCGS는 올해 1·2분기 조정에 이어 7~10월 확인된 리스크를 반영한 정기 등급조정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총 26개 기업이 하향 조정됐으며, 산업안전보건 미흡, 개인정보보호 리스크, 금융당국 제재, 횡령·배임 등이 주요 사유였다. 한일현대시멘트는 산업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미흡으로 사회(S) 등급이 A에서 B+로 하락했다. SK텔레콤은 개인정보보호 리스크가 반영되며 사회(S) 등급이 A+에서 B+로 낮아졌다. 한국앤컴퍼니는 횡령·배임 사실 확인으로 지배구조(G) 등급이 B에서 C로 떨어졌고, CJ는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발생으로 G등급이 B+에서 B로 조정됐다. KCGS는 상법 개정 논의와 시장 요구를 반영해 지배구조 기준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 간 관리체계 격차가 보다 명확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KCGS는 ESG 등급이 시장 제도와 직접 연계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ESG 등급은 KRX ESG 테마지수 구성,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선정,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의 감사인 지정 유예 선정 등 다양한 제도에 활용된다. 정보 비공개는 단순한 등급 하락을 넘어 자본시장 내 기업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KCGS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에서 정보공개 확대가 등급 상승의 핵심 요인이라며 지배구조 개선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위험관리 수준에 따라 기업 간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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