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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의 늪에 빠진 넷마블…신작·中으로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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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타워 전경./사진=넷마블.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넷마블이 적자의 늪에 빠졌다. 올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수년 간 1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저조했다가 점차 개선되는 계절적 특징이 반복됐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 적자는 물론, 적자 폭이 커진 점은 우려스러운 신호다. 넷마블의 본원적 경쟁력이 훼손됐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 실제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은 별다른 질문 없이 끝났다. 회사를 바라보는 시장의 분위기를 방증하는 대목이다.  넷마블은 올해 '위기 탈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14종의 신작을 출시하고, 잠재력이 큰 중국 시장에 진출해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넷마블 1분기 실적 요약./자료=넷마블. 11일 넷마블은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026억원, 영업손실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458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분기보다 더 저조한 성적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4.6% 줄고 영업손실은 137%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2.3% 감소한 반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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