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나의 특별한 형제 , 평범한 우리네도 뭉치면 특별하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특별한데, 특별하지만은 않다.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이 형제로서 평범한 우리네들처럼 살아가는데, 이들이 모여 비로소 특별한 조합이 됐다.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나의 특별한 형제'는 자극적인 조미료 없이 정직한 전개 양상을 보인다. 약자들이 모였을 때 비로소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더없이 착한 메시지도 강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