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 아티스트 육포공장 진형준, 레고 조립과정은 인생과 굉장히 닮았어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4살 때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진단받고 골수를 이식했는데, 6개월 후 재발 판정과 치료를 받으면서 우울증이 찾아왔어요. 제 상황이 안 좋아지다 보니까 주변 사람들과 연락하기도 애매해지더라고요. 그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 종이접기를 하다가 병동에서 레고를 택배로 받아 조립하기 시작했어요. 너무 재밌었어요. 레고 조립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어서 레고 관련 커뮤니티에 가입했는데 그때 쓴 닉네임이 ‘육포공장’이에요.” 브릭 아티스트(Brick Artist) ‘육포공장’ 진형준 씨가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윤아트갤러리에서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