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줄이던 5대 은행, 일제히 채용 늘린다...왜? [채용]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국내 5대 은행들이 올 상반기 채용규모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이상 확대한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인력을 감축해온 기조와 정반대의 행보로 과도한 이자 장사를 한다는 당국의 압박에 따른 상생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이 계획 중인 올 상반기 채용 규모는 1500명 수준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50명 대비 약 58% 가량 늘어난 수치다. 개별은행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신입행원 채용 모집 공고를 통해 일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