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아크릴, SK C&C로부터 25억 원 투자 유치 [start-up] 아크릴이 SK C&C로부터 25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상환전환우선주 인수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3월 LG전자로부터 10억 원을 투자 유치한 이후 후속 투자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총 누적투자액은 60억 원이다.
아크릴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SK C&C와 인공지능 관련 사업과 기술 협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구상이다. 현재 아크릴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의 개체명 인식, 주제 인식 기술은 SK C&C 금융권 인공지능 관련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다.
조나단의 딥러닝 기반 개체명 인식(NER:Named-Entity Recognition) 기술은 상담 데이터에서 정형 지식을 추출해 분석하고 주제 인식(TCR:Topic Cluster Recognition) 기술로 수집한 데이터를 특성에 맞게 주제별 자동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조나단은 현재 금융, 의료, 교육 분야로 확장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아크릴이 SK C&C의 인공지능 기술 파트너가 됨에 따라 양 사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조나단’의 사업적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시키고, 양적 질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