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 여전·스타트업 생태계 내년 더 좋아질 것” [start-up]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오픈서베이와 함께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18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타트업 생태계는 앞으로 1년 뒤 분위기가 지금보다 더 긍정적이라는 인식이 50%,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이 38.6%로 나타나 내년을 기대하는 창업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에 대한 인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 평균 68점으로 전년 63.9점보다 늘었다. 이 같은 긍정적 인식은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때문이라는 응답이 47.7%로 나타났다.
또 스타트업 지원에 가장 적극적 기업을 묻는 질문에는 3년 연속 네이버가 1위를 유지했다. 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를 통한 유망 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업계 인지도 상승이 주효했다는 분석. 가장 적극적인 정부기관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1위를 차지했고 서울산업진흥원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뒤를 이었다. 다만 입주나 활용 측면에선 D2스타트업팩토리가 1위, 구글캠퍼스 서울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2위를 차지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 역할에 대한 평가도 전년대비 소폭 늘어난 58.6점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