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완판” SK하이닉스, HBM 효과 빛났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 /사진=SK하이닉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HBM3, HBM3E는 이미 2024년도 생산량까지 ‘솔드아웃’이다. 경쟁력도 점유율도 경쟁사들에 비해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영업손실을 1조워 이상 줄이며 실적 회복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지만 긍정적인 신호다. 특히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D램은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개선보다 SK하이닉스를 더 고무케 한 건 따로 있다. 차세대 D램 시장에서의 위상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내년 물량이 모두 ‘완판’됐고, 고객사들로부터 추가 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세계적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지만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밀려 ‘2위’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