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에서 살아남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회 혁신’(Social Innovation)이라는 분야를 공부하다 저출산과 지역소멸이라는 우리 사회의 난제를 극복하려 애쓰는 청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요즘은 ‘로컬 크리에이터’(Local Creator)라고 부르지만 2019년 즈음만 해도 마땅한 호명도 없었다.인천 강화도에서 고군분투하는 청풍협동조합을 비롯해 속초 칠성조선소, 광주 무등산브루어리, 순창 방랑싸롱, 목포 괜찮아마을 등 전국 곳곳의 여러 사례들을 모아 (2020, 공저)이란 책을 냈다. 이즈음 정부도 로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