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소비 양극화...온오프라인 한우대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사진=신세계백화점.
[딜사이트경제TV 이호영 기자] 추석 대목을 앞두고 백화점은 프리미엄 한우 세트 물량을 늘리고 200만~300만원대 한우세트를 내놓는가 하면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는 할인율을 높이며 10만원대 가성비 한우 세트를 경쟁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고물가 속 추석 선물세트도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지면서다.
◇ 백화점 3사, 고급 한우 세트도 차별화 초특급·암소·친환경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희소 부위의 초특급 한우 세트와 암소 한우 세트, 환경친화적 한우 세트 등 추석 한우 선물을 차별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고등급 한우 선물세트 비중을 85%까지 늘렸다. 이는 프리미엄 한우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지난해 1+ 등급 이상 구매 비율은 79.4%로 5년 전인 2019년에 비해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