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이지 않는 강아지입니다 [뉴스] 경기도 광주의 H 마트 사장은 강아지 몇 마리를 산에 묶어 길렀다. 성격이 난폭한 그는 사람들과 싸움이라도 하는 날이면 분을 풀기 위해 개들을 쇠파이프로 내려쳤다. 결국 강아지 2마리가 죽어 나갔다. 마지막 남은 강아지는 불과 태어난 지 5개월 된 ‘호동이’. 호동이는 계속되는 폭행에 눈이 멀고 뇌도 다쳤다. 치아도 다 부러졌다. 야산에 묶인 어린 강아지는 보이지 않는 상태로 3년간 산에 있는 작은 집에 살았다. 주인은 여전히 호동이를 찾아와 언제 끝날지 모르는 폭력을 이어갔다. 동물보호단체의 구조대가 찾아갔을 때, 호동이는 더러운 흙더미 위에 보이지 않는 눈으로 멍하니 앉아 있었다. 반려동물 보유인구 1,000만 명 시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