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in 한국] 사회계약론: 공화국의 합법성을 성찰하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 제네바에서 온 유랑자루소는 1712년 제네바 공화국에서 3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열흘 만에 어머니를 여의었으나 고모와 유모의 간호와 보살핌으로 유년기를 살았다. 소년기에 예비 교육과 시계 제작 등 여러 직업 교육을 받던 중 성 밖으로 나갔다가 귀가할 수 없게 된 것을 계기로 발길을 파리로 돌렸다. 동네 도서관의 책을 모두 읽을 정도로 독서광이었던 그에게 가혹한 시계공의 길은 견디기 힘든 일이었다.루소는 파리로 가던 길에 만난 바랑스 남작 부인에게서 어머니의 빈자리를 보았고, 그녀의 후견으로 구교로 개종하고 신부 학교에 다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