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출戰]④ 최고 실적 예약우리銀, 기업대출덕 봤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은행 전경 / 사진=우리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의 지난 3분기 성과는 다소 희비가 엇갈렸다.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리딩뱅크’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했지만, 순위는 4위에 머물렀고 사실상 리딩뱅크의 꿈 역시 조금 더 멀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몇 년 간의 실적 흐름과 비교하면 충분히 희망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내부통제 이슈 등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어쨌든 실적 개선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우리은행이 내세운 성장 전략, 소위 ‘기업금융 명가 재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전망을 밝게 하는 요소로 손꼽힌다.
리딩뱅크 가능성 확인한 3분기
지난 3분기, 우리은행은 국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당기순이익 기준 4위에 머물렀다. 지난 1분기와 2분기 깜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