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ESG정책 브리핑】AI·기후테크 혁신조달 확대, 기후정보 통합관리 논의 [뉴스] ◆ 데일리 ESG 정책_26.7.6.
1. 조달청, AI·로봇·기후테크 혁신조달 확대…비수도권 기업 지원 본격화
조달청이 하반기 공공조달 정책의 실행 속도를 높인다. 조달청은 7월 6일 백승보 청장 주재로 ‘2026년 하반기 조달부서장 회의’를 열고 AI산업 육성, 비수도권 기업 지원, 공급망 비축 강화 등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는 본청 국장·부서장과 전국 11개 지방청장 등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했다. 조달청은 상반기에 마련한 ‘AI산업 활성화 방안’, ‘비수도권 기업 조달 우대방안’, ‘사회적연대경제 지원방안’의 하반기 세부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하반기에는 AI·로봇·기후테크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조달 유입을 확대한다. AI 전용트랙을 운영하고, 피지컬 AI에 적합한 평가항목을 개발하며, 지정절차 간소화와 혁신장터 개편도 추진한다.
비수도권 기업 지원도 본격화한다. 지방정부 조달역량 강화, 지방전용몰 구축, 지방기업 입찰·계약 우대가 추진된다. 조달청은 이와 함께 페이퍼컴퍼니 입찰 차단, 전략비축 기능 강화, 불공정 조달 관행 개선, AI 기반 평가 지원체계 구축도 하반기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2. 기후변화 감시·예측·영향정보 통합관리 추진…지역 대응정책 연계 강화
기상청이 기후변화 감시·예측·영향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이를 국가·지역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 체계 논의에 나섰다. 기상청은 7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 기후위기 대응체계 강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폭염, 집중호우, 산불 등 기후재난이 빈발하는 상황에서 부처별로 분산된 기후정보를 통합하고, 정책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박정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기상청은 국가 기후변화 감시·예측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후위기 적응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건국대와 전남연구원은 지역별 기후영향인자 조사와 지자체 의사결정 과정에서 기상청의 역할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감시·예측·영향정보를 정부와 지자체, 공공·민간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역별·분야별로 다른 물리적 위험과 기후영향인자 조사를 강화하고, 이를 지역 현장의 기후위기 대응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