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중개료 인상...입점사 다 죽는다 VS 출혈 경쟁에 불가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딜사이트경제TV 이호영 기자]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인 15일 뙤약볕이 사정없이 내릴 쬐기 시작할 즈음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는 배달의민족(배민) 중개료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라이더 유니온 소속 배달 기사(라이더)들과 입점 사업자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가맹점과 자영업자 단체 소속 인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15일 흩어져서 삼삼오오 모여 의견을 나누고 있던 배달 앱 입점 자영업자들은 오전 11시가 되자 참여연대 등과 함께 기자 회견을 열고 식당 등 사업자들은 배민·쿠팡이츠 등 시장 과점 상황에서 플랫폼 입점이 불가피하다 며 이용을 안 할 수는 없고 불황에 간신히 버티고 있다. 입점 식당과 배달 기사, 소비자, 이 을(乙)들 간의 싸움을 붙이는 일방적인 중개료 인상을 중단하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