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사원도 함께 참여한 팝업 스토어, 굿즈로 세대 잇는 신이어마켙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민을 적어 넣어 보라는 자판기 앞에 섰다. 어르신들의 매운맛 위로를 받고 싶어, 고민 쪽지에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싶어요!’라고 적었다. 자판기 속으로 쪽지를 넣고 레버를 돌리니, 또르륵- 반투명한 플라스틱 캡슐 안에 적힌 답변이 나온다.사흘을 굶어 봐야 정신을 차리지, 짜식아!하핫, 정신이 번쩍들었다. 꾀부리지 말고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일하기 싫어질 때마다 꺼내 봐야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수 세퍼레이츠 공간에서 ‘할매와 추억앨범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1층부터 지하1층으로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