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희망퇴직 다른 분위기...조선·유통업 울상인데, 웃으며 떠나는 금융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코로나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피해 업종 기업을 중심으로 연초부터 희망퇴직 바람이 불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8년여만에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자동차 생산량이 2017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8년 만의 영업적자 기록이 예상되면서다.업계에 따르면 근속년수에 따라 지급되는 특별 위로금과 자녀 1인당 1000만원의 학자금 등 희망퇴직시 받는 처우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평균 1억8000만원(최대 2억원) 수준이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