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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영업익 반토막…본업에 더 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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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CI /사진=카카오게임즈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비게임 부문에서의 적자로 3분기 영업익이 48% 감소했다. 스크린골프 사업을 하는 카카오VX와 세나테크놀로지 등 비게임 사업의 축소·철수를 검토하고, 게임 사업은 신작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비게임 부문은 경기 회복시 탄력적 반등을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성장한 인건비, 조직운영비를 합리화하고, 수익화 확대가 어려운 일부 사업은 철수해 경기 둔화에도 수익성과 성장성의 최적 균형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외형 성장-수익성 동반 후퇴…비용 관리 강화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올 3분기 매출 2647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빠졌는데, 영업이익의 낙폭이 컸다. 매출은 약 14%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이 48%나 줄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동반 후퇴하면서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취합한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매출 2861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이다.  모바일 게임과 PC게임의 경우 195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비게임 부문인 카카오VX와 세나테크놀로지 등 기타 사업 매출은 694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낮았다. 특히 비게임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8.2%, 전 분기 대비해서도 20.5%로 두 자릿수로 감소하며 부진했다. 조 CFO는 이날 컨콜에서 "카카오VX는 비상경영 체제로 현재 고정비 절감에 주력하고 있고 내년초까지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겠다"며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함께 수익화가 어렵거나 확대하기 어려운 사업은 축소 또는 철수하는 내용의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비게임 사업의 경우, 전면 철수보다는 업황 변화를 기다리며 반등을 노리겠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재정비인 셈이다.  카카오VX는 스크린 골프 시장 상황을 관망하되 신제품을 출시해 수익성 개선을 노린다. 조 CFO는 "카카오VX의 주요 수익원인 스크린 골프는 경기 불확실성 우려로 리바운드가 언제될지 불투명하다"라며 "골프 예약 플랫폼은 국내에선 트래픽상 1위하고 있으나 플랫폼 성격상 수익화 부문에선 신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크린 골프 리바운드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 조만간 신제품이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나테크놀로지는 계획된 중국 진출 계획을 미루고 비용관리에 초점을 맞춰 수익성 개선을 도모한다. 주력 시장인 북미와 유럽의 소비 심리에 따라 반등 기회가 올 것이라는 예상이다. 조 CFO는 "세나테크놀로지의 주력 제품은 모터사이클 헤드셋인데 3년만에 업그레드 출시된다"라며 "시장 침체가 더 깊어지지 않는다면 내년도 좋은 성과가 돌아올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업' 게임 사업, 글로벌 공략에 집중 3분기 게임 사업은 플랫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모바일 게임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838억원의 매출을 올린 반면 PC온라인게임은 13% 가량 감소한 1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전반적으로 매출이 하락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게임 매출은 약 6% 증가했다. 자체 개발 지식재산권(IP) '오딘:발할라 라이징(오딘)', '아키에이지 워'와 함께 퍼블리싱 신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의 성과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신작 준비와 해외 진출로 게임사업 반등 기회를 노리고 있다. 특히 글로벌 PC·콘솔 시장에서 '아키에이지2'와 '검술명가 막내아들' 등 글로벌 라인업을 추가해 매출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내년 이후 모바일·PC·콘솔 등 다각화된 플랫폼 기반의 10개 이상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시장피드백을 거쳐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조계현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코어하거나 수집형 스타일의 MMORPG로 국내 성과를 쌓았다면 앞으로의 목표는 국내에서의 안정적 성장으로 수익성을 향상하는 한편 장르와 플랫폼 다각화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글로벌에서 퀀턴 점프 성과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MMORPG·액션 RPG·2차원·루트슈터를 비롯 글로벌 수용성 높은 캐주얼, 미드코어 장르도 포함한다"며 "특히 북미·유럽의 핵심 유저가 많은 PC와 콘솔 겨냥한 게임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키에이지2·검술명가 내년 여름 공개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외 게임 IP 투자와 IP 기반 글로벌 확장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검증된 카카오게임즈 자체 IP '오딘'과 '아키에이지'를 활용해 공격적 IP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엑스웰게임즈는 '아키에이지2'의 글로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검술명가 막내아들'도 글로벌 성과를 기대하는 프로젝트로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아키에이지2는 현재 내4년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목표로 일정을 조율하며 서구권 일부 유저들에게 핵심 전투 플레이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구권 유저들의 취향을 반영해 정교한 논타겟팅 전투와 싱글액션 플레이를 성장 기반축으로 한다. 현재 PC와 콘솔 버전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으며 테스트 규모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북미의 래디쉬와 일본의 카카오픽코마를 통해 알려진 국내 웹소설 원작 게임이다. 올해 말부터 글로벌 소규모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키에이지2'와 함께 내년 여름 게임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동시 런칭을 준비중인 프로젝트 브이 계획도 공개했다.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오딘' 이후 선보이는 로그라이크 캐주얼 RPG 신작으로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오딘의 IP를 활용한 요소를 결합해 서바이벌 게임으로 선보인다. 이외 액션 RPG ‘가디스 오더’와 크로스플랫폼 MMORPG ‘롬(R.O.M)’ 도 공개할 계획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일본과 중화권, ‘오딘’은 북미·유럽, ‘에버소울’을 일본 지역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서비스 권역도 넓혀 나간다 조 대표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MMORPG, 서브컬처 등 라이브 게임들 각각의 특성을 고도화해 모멘텀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준비 중인 신작 게임들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최우선적으로 집중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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