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송금 솔루션 ‘엑스커렌트’ 런칭 [start-up] “실시간으로 돈 송금하는 시대 올 것.”코인원트랜스퍼(Coinone Transfer)가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를 통해 송금 솔루션 엑스커렌트(xCurrent)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는 국내 블록체인 업계 및 금융권을 통틀어서 최초다.
코인원트랜스퍼는 기존 해외 송금에 활용되는 국제결제시스템망(SWIFT)을 대체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솔루션 엑스커렌트(xCurrent)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빠르고, 저렴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인원트랜스퍼는 일본 SBI홀딩스와 리플의 합작사인 SBI 리플 아시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엑스커렌트는 전세계적으로 120여 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엑스커렌트는 양방향 메시징 시스템으로 오류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고, 송금 추적이 용이하고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100만 원 송금 시 은행은 6만원 가량이 수수료로 나가지만, 엑스커렌트는 1만원 이하로 수수료를 낮췄다. 또 금액에 이체되기 전 송금 당사자간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교환돼 실제 사용자가 받게 될 금액을 미리 알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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