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현직교사 등 서울교대 성희롱 사건 감사 착수 [교육]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교대 남학생 집단 성희롱과 관련, 현직교사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9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달 20일 서울교대 측으로부터 성희롱 사안과 관련, 졸업생 실명 명단을 포함해 자체 사안조사 결과 및 증빙자료 등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교대 측으로부터 졸업생 명단을 전달받아야 후속 조치에 착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교대 측에서 명단을 자발적으로 제출하지 않으면 이를 강제할 방법은 없다.지난 달 관련 자료를 전달받은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대책 회의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