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실시간 이미지 번역 서비스 출시 [start-up] 번역 통합 플랫폼 플리토가 30일 박물관 및 국립공원 표지판, 식당 메뉴판 등을 원하는 언어로 볼 수 있는 실시간 이미지 번역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사용자는 메뉴판, 박물관 설명 등을 사진으로 찍는 것만으로 번역된 내용을 볼 수 있다. 플리토에서 한 번 이상 번역이 됐던 이미지와 위치를 기억했다가 보여주는 원리다.
특히 손글씨 인식률이 낮고, 구글 OCR과는 다르게 고유의 집단 지성 번역 플랫폼을 통해 미리 처리된 최적의 변역 값이 데이터로 저장되어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공식 출시 이전 플리토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역사를 널리 알리자는 목적으로 서울 시내의 독립운동 사적지, 의거터 표지판 등의 이미지를 실시간 번역 데이터로 개발한 바 있다. 박물관, 미술관, 외국인이 자주 찾는 식당, 국립공원, 유명 관광지 등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인쇄물을 비치할 필요 없이 플리토 실시간 이미지 번역 서비스를 요청해 준비해놓으면 된다.
출시를 기념해 플리토는 현재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해서 실시간 이미지 번역 무료 체험 이벤트을 진행하고 있다. 응모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