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케이뱅크 구원투수 등판...KT 대신 최대주주 오른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BC카드가 KT의 케이뱅크 지분을 넘겨받으면서 KT 대신 최대주주에 올라 고사 위기에 빠진 케이뱅크를 구하는 데 앞장선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KT가 보유한 케이뱅크 주식 2230만9942주(10%)를 363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17일이다. BC카드는 KT가 지분 69.5%를 보유한 자회사다. KT가 보유한 케이뱅크 지분을 BC카드에 모두 넘기면 BC카드는 케이뱅크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현재 케이뱅크 1대 주주는 지분 13.79%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