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시황 악화에 발목 잡힌 포스코홀딩스…수익성 악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포스코 사옥 전경. /사진=포스코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철강은 물론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감소했다.
23일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7조1272억원, 영업이익 3조5314억원, 당기순이익 1조83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 27.2%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2년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당시 포스코홀딩스는 매출 84조7502억원, 영업이익 4조8201억원, 당기순이익 3조5605억원을 달성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해 국내외 시황이 악화됨에 따라 철강 가격이 하락한 데다,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의 ...